장거리 운전만 하면 굳는 목·어깨, 등이 굳으면 목이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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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장거리 운전을 하고 나면 목덜미부터 어깨까지 돌덩이를 얹은 것처럼 굳고, 집에 도착할 때쯤이면 허리까지 뻐근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 운전을 오래 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치기 쉽지만, 똑같이 운전해도 유난히 심하게 굳는 몸에는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석에서는 엉덩이가 고정되고 두 손은 핸들에, 시선은 앞에 묶여 목도 등도 허리도 몇 시간 동안 같은 모양으로 멈춰 있습니다. 이때 정작 굳는 곳은 아픈 목이 아니라 그 사이의 '등'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 뒤쪽 등판은 원래 좌우로 돌아가고 뒤로 젖혀지며 움직임을 나눠 맡는 자리인데, 이 등판이 통째로 굳으면 그 몫까지 목과 허리가 대신 움직이며 쉽게 지치고 쉽게 아파집니다. 그래서 홍한의원에서는 목·어깨가 굳었다고 오시면 목만 보지 않고 등이 제 몫을 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진료실에서 숨을 크게 들이쉬어 보시라고 하면 가슴과 배가 부풀지 않고 어깨만 으쓱 올라가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숨을 쉴 때마다 목과 어깨 근육이 호흡까지 거들고 있으니 하루 종일 쉴 틈이 없는 것입니다. 추나치료로 굳은 등판과 틀어진 정렬을 바로잡고, 깊은 숨으로 중심을 잡으며 등부터 움직이는 사용법을 운동으로 다시 익히는 것, 이 순서를 지켜야 효과가 오래갈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2019년부터 근골격계 질환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연간 20회까지, 첫 내원일부터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몸의 움직임을 점검해 볼 신호일 수 있습니다.

- 두 시간만 운전해도 목덜미·어깨가 돌처럼 굳는다
- 후진할 때 몸을 돌려 뒤돌아보기가 힘들다
- 차에서 내리면 허리가 바로 펴지지 않는다
- 도착할 때쯤 뒷목이 무겁고 머리까지 지끈거린다
- 숨을 크게 쉬면 가슴보다 어깨가 먼저 올라간다

장거리 운전 뒤 반복되는 굳음은 나이 탓, 운전 탓만이 아니라 몸이 움직이는 방법을 잊어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은 언제든 편하게 문의 주세요. (전화 031-401-0990)

본 게시물은 의료광고법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치료 효과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추나요법 등 시술 후 일시적인 통증, 멍,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인과 충분한 상담 후 치료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